축구전문 통계 매체 ‘옵타’ 예측…한국 32.9% 1위
지난 2일(현지시각)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(AFC)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황희찬이 기뻐하고 있다. 알와크라/연합뉴스
한국이 아시안컵 ‘4강’ 중 우승 확률 1위로 예측됐다.
축구전문 통계 매체 <옵타>가 4일 공개한 우승 확률을 보면 한국이 32.9%로 가장 높았다. 이란은 31.9%로 한국보다 1%포인트 낮았다. 개최국 카타르는 26.9%로 3위였고,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 요르단은 8.3%로 네 팀 중 가장 낮았다.
애초 <옵타>는 8강전을 앞두고 호주(20.7%)를 우승 가능성 1위로 예측했다. 2위는 개최국 카타르(18.1%)였다. 이어 일본(17.7%), 한국(17.3%), 이란(12.3%) 순이었다. 호주와 일본이 탈락하면서 한국의 우승확률이 대폭 올라간 것이다.
한국은 7일 0시(6일 자정)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치른다. 이란은 개최국 카타르와 다음날 같은 시각에 4강전을 벌인다. 한국이 결승에 오르면 이란-카타르전 승자보다 하루 더 쉰다. 결승전은 설 연휴 기간인 11일 0시(10일 자정)다.
2 Comm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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